The purpose was to provide basic data for intervention methods to divorced older adults in the respect of nursing and social welfare. This research tried to verify adaptation over time after divorce among them paying special attention to sex differences. The data for analysis were the from 2014year, 2017year, and 2019year by the Korea Welfare Panel Study (KoWePS).
The subjects of this research are 234 divorced persons out of 3,198 who were 65 or over and included in the KoWePS as of 2014. Using the SPSS 21.0 version, this research did frequency,
First, in the short-term, females were better in at adjusting to divorced conditions than males. Second, there was no sex difference in adaptation after divorce over time. Rather, it was found that the effects of adaptation scores 5 years ago on the scores now were all significant. Females were found to be able to adjust themselves over time in various areas better than males.
This research demonstrates that, while female seniors are able to adjust themselves to post-divorce life better than males, males also can adjust themselves to changed conditions positively over time, although more slowly. Moreover, the adaptation levels immediately after divorce are more important in deciding the current levels of adaptation than sex differences. Thus, the adaptation improvement programs for divorced adults should be given in the early stages after divorce and such programs need to be more actively developed and supplied for male divorcees.
노년기 이혼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증가추세는 다른 연령집단의 이혼율이 줄어드는 경향과는 반대이다. 한국의 조이혼율은 2015년도 이후 2.1명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노인 이혼 건수는 2010년 대비 2018년에 대략 10배수가 증가하여, 이혼율이 감소하고 있는 다른 연령집단과 상반되는 추이[
노년기 이혼이 증가하는 가장 주요한 이유 중 하나로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들 수 있다. 2020년 기준 노인의 이혼에 대한 견해가 ‘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19.9%로 2018년도의 23.3%보다 3.4% 감소하였고, ‘이유가 있으면 이혼을 하는 것이 좋다(10.4%)’는 의견은 2018년도의 9.1%보다 1.3% 증가하였다[
그런데 그간의 연구자들이 노년기 이혼 후 적응을 긍정적인 차원과 부정적인 차원 등 다양한 차원에서의 변화로 살펴보지 못한 것은 연구 데이터의 제한점과 연구방법 상의 제한점을 이유로 들 수 있다. 먼저, 소수를 대상으로 한 질적연구들[
노년기 이혼 적응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남녀 간의 차이도 있다. 이혼 후 남성노인이 여성노인에 비해 건강악화가 심하고[
한편, 패널 데이터를 활용하여 노년기 이혼의 영향에 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Jang 등[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규모의 설문조사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한 한국복지패널데이터를 활용하여 노년기 이혼 이후의 적응을 다양한 차원에서, 성별에 초점을 두어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이혼한 노인의 적응 변화와 이러한 변화에서 성별 간 차이가 있는지를 밝힘으로써, 남녀 이혼 노인의 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학적 제언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복지패널[
• 이혼 노인의 연도별 적응 수준에서의 성별 차이는 어떠한가?
• 이혼 노인의 시간 경과에 따른 적응 수준에서의 성별 차이는 어떠한가?
• 이혼 남녀 노인 별 시간 경과에 따른 적응 수준의 변화는 어떠한가?
본 연구는 한국 노인의 이혼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적응에서의 변화를 성별 차이에 초점을 두어 밝히기 위해 한국복지패널[
본 연구에서는 한국복지패널의 ‘1~14차 복지패널조사 결합데이터’를 사용하였다. 그 중에서 2014년도 기준으로 만 60세 이상이면서, 2014년도, 2017년도, 2019년도 모두 ‘혼인상태’가 ‘이혼’인 노인 234명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따라서 2014년도, 2017년도 2019년도 모두 동일한 대상이다.
2014년도를 기준으로 본 연구대상인 이혼한 남녀 노인 234명 중 남성노인은 111명(47.4%), 여성노인은 123명(52.6%)이다. 연령은 평균 72.99세였고, 초등졸 이하와 중 ․ 고등졸의 비율이 각각 45.7%와 46.2%로 비슷하였다. 종교가 있는 경우가 62.4%였고, 대도시에 거주하는 비율이 53.4%로 절반 이상이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복지패널에서 선별한 변수는 사회 인구학적 특성(성, 연령, 교육수준, 종교, 거주지), 신체적 적응변수(주관적 건강상태와 알코올의존도), 경제적 적응변수(가족수입만족도), 가족관계 적응변수(가족관계만족도와 가족갈등), 사회적 관계 적응변수(사회관계만족도), 정신건강 적응변수(우울감과 삶의 만족도)이다(
신체적 적응변수인 주관적 건강상태는 단일문항, 5점 리커트형(“매우 나쁘다”(1점)부터 “매우 좋다”(5점))이다. 알코올의존도는 세계보건기구의 AUDIT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 척도 중 알코올 의존 영역과 위험한 음주 영향의 문항으로 5개 문항, 5점 리커트형(“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항상 그렇다”(5점)) 척도이다[
경제적 적응변수인 가족수입만족도는 단일문항, 5점 리커트형(“매우 불만족”(1점)부터 “매우 만족”(5점)) 이다.
가족관계 적응변수인 가족관계만족도는 단일문항, 7점 리커트형(“매우 불만족”(1점)부터 “매우 만족”(7점)) 이다. 가족 갈등은 ‘가족 간의 의견충돌, 가족 간에 화가 나서 물건을 집어던짐, 가족간에 문제를 논의함, 가족원간 자주 서로 비난함’ 등의 5개 문항, 5점 리커트형(“전혀 그렇지 않다”(1점)부터 “항상 그렇다”(5점)) 척도이다. ‘가족간에 침착하게 문제를 논의한다’는 역코딩하였고, 5개 문항의 평균값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척도의 신뢰도인 Cronbach’s ⍺값은 2014년도에는 .80, 2017년도에는 .84, 2019년도에는 .81이었다.
사회적 관계 적응변수인 사회관계만족도는 단일문항, 5점 리커트형(“매우 불만족”(1점)부터 “매우 만족”(5점))이다.
정신건강 적응변수인 우울감은 CES-D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을 번역하여 사용하였으며, 조사 시점 기준 지난 1주일간의 상태에 관한 질문이다. ‘식욕이 없음, 잠을 설침, 외로움, 마음이 슬픔’ 등 11개 문항, 4점 리커트형(“극히 드물다”(1점)부터 “대부분 그랬다”(4점)) 척도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한국복지패널[
또한, 한국복지패널[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성별에 따른 연구대상의 특성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서 교차분석을 적용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파악하기 위해 Cronbach’s ⍺값을 산출하였고, 단일문항의 경우 신뢰도를 산출하지 않았다. 또한 연구문제에 따라 다음과 같은 분석방법을 적용하였고, 유의수준은 .05로 하였다.
• 이혼 노인의 연도별 적응 수준에서의 성별 차이를 밝히기 위해서 2014년도, 2017년도, 2019년도 개별 데이터를 활용하여 t-test를 적용하였다.
• 이혼 노인의 시간 경과에 따른 적응에서의 성별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2014년도와 2019년도 데이터, 2017년도와 2019년도 데이터를 각각 결합하여, 공변량분석(Analysis of Covariance, ANCOVA)를 적용하였다. ANCOVA를 사용한 이유는 이혼 남녀 노인 간에 이미 존재하는 집단 간 적응 차이를 통계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면, 2014년도 주관적 건강상태 점수를 공변량으로 투입하고, 2019년도 주관적 건강상태의 남녀 차이를 분석하였다.
• 이혼 남녀 노인 별 시간 경과에 따른 적응 수준에서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2014년도, 2017년도, 2019년도의 3개 시점의 데이터를 결합하여,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적용하였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간에 교육수준, 종교, 거주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혼 노인의 연도별 적응 수준에서의 성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2014년도에는 4개 영역에서, 2017년도에는 3개 영역에서, 그리고 2019년도에는 2개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적응 수준의 차이가 유의미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체적 적응 영역 중 알코올의존도는 매년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간의 차이가 유의미했다. 즉, 알코올의존도는 2014년도(t=5.80,
다음으로 가족관계 영역을 보면, 2014년도와 2017년 두 시기 모두 남성노인의 가족갈등이 여성노인의 가족갈등에 비해서 높았다(t=2.31,
마지막으로 2014년도에는 여성노인이 남성노인에 비해 사회적 친분관계 만족도(t=-2.41,
이혼 노인의 시간 경과에 따른 적응 수준에서의 성별 차이를 검증하기 위한 ANCOVA에서 두 집단 간 등분산성을 먼저 확인하였다. Levene’s Test for Equality of Error Variances를 검증한 결과 알코올의존도를 제외한 다른 변수에서는 유의하지 않아 등분산성(Homogeneity)을 확인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F=0.01,
단지, 2014년도 주관적 건강상태, 가족관계만족도, 가족갈등, 사회관계만족도, 우울감, 삶의 만족도는 2019년도의 주관적 건강상태, 가족관계만족도, 가족갈등, 사회관계만족도, 우울감,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어, 2014년도에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2019년도에도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았다(F=12.48,
또한, 2017년도 적응점수를 통제하고 2019년도 적응 수준에서의 성별 차이도 분석하였으나,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어 결과표는 제시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혼 남녀 노인 별 시간 경과에 따른 적응 수준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먼저 남성의 경우, 우울감의 시간에 따른 변화가 유의하였다. 구형성 검정을 충족하였고(W=.99,
다음으로 여성의 경우, 가족관계만족도와 우울감에서 시간에 따른 변화가 유의미하였다. 가족관계만족도의 변화를 보면, 구형성 검정을 충족하였고(W=.97,
첫째, 연도별로 이혼 후 적응에서 남성노인과 여성노인간의 차이가 있는가를 분석한 결과, 이혼 후 여성노인이 남성노인에 비해 더 잘 적응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성별 차이는 이혼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줄어들었다. 따라서 이혼한 남성노인도 여성노인에 비해서는 느리지만 적응을 하고 있었다. 즉, 2014년도에는 알코올의존도, 가족갈등, 사회적 관계 만족도, 삶의 만족도에서 성별 간 차이가 유의했고, 2017년도에는 알코올의존도, 가족관계만족도, 가족갈등에서, 그리고 2019년도에는 알코올의존도와 가족관계만족도에서 성별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성별 간에 차이가 있다는 점만을 두고 볼 때는 횡단적 연구설계를 통해서 이혼 후 남녀 간의 차이에 주목했던 선행연구[
둘째, 이혼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적응 수준에서의 성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별 차이가 없었다. 2014년도 적응점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2019년도 적응점수에서의 성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고, 오히려 2014년도 적응점수가 2019년도 적응점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이혼 노인의 적응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혼 초기의 노인을 대상으로 적응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그간 이혼에서 남녀 간의 차이에 주목한 연구들[
셋째, 남녀 노인별로 시간 경과에 따른 적응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여성노인이 남성노인에 비해 좀 더 다양한 영역에서 적응의 변화를 겪고 있었다. 즉, 우울감을 제외하고는 여성노인이 남성노인에 비해 여러 영역에서 적응 수준이 향상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다음 2가지 측면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첫째는 이혼을 먼저 제안 혹은 주도한 사람이 이혼 이후 적응을 더 잘한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2017년에 비해 2019년도에 여성노인의 우울감이 증가되었다는 점은 논의의 여지가 있다. 이러한 경향은 좀 더 분석해서 밝혀야 할 부분이나, 연령 증가에 따른 우울감의 증가[
본 연구는 이혼 노인의 이혼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적응에서의 변화를 살펴보되,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파악함으로써 이혼한 남녀 노인의 특성에 적합한 간호학적 중재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었다. 본 연구결과, 이혼한 여성노인이 남성노인에 비해서 좀 더 긍정적으로는 적응하고 있으나, 남성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느리지만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현재의 적응은 남성이냐, 여성이냐의 문제보다는 이혼 초기의 적응 수준이 현재의 적응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친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무엇보다 본 연구에서는 종단적 자료를 통해 이혼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적응에서 성별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다는 점을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따라서 이혼 후 노인의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 정책은 ‘이혼 초기’에 집중적으로 제공하여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와 적응을 도울 필요가 있음을 제안한다.
그런데, 본 연구에서는 이혼 시기와 이혼 횟수를 고려하지 못하였다는 제한점이 있다. 2014년도, 2017년도, 2019년도의 세 시점에서 모두 이혼 상태인 동일 노인을 선별하였으나, 2014년도 이전 어느 시기에 이혼을 하였는가를 통제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혼 년차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는 데이터상의 제한점으로써, 향후의 연구에서는 이혼한 시점과 이혼 횟수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로 분석을 한다면 좀 더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초혼-이혼, 재혼-이혼, 이혼-동거, 이혼-새로운 만남 등 관계적인 측면도 통제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결과의 일반화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이혼한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간에 교육수준, 종교, 거주지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이러한 차이가 본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나 본 연구에서는 연구방법론상의 제한점으로 이 변수들의 영향력을 통제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한 연구모델과 통계분석방법의 적용이 필요하다는 점도 제안한다.
The author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Study conception and design acquisition - KY-J; Analysis and interpretation of the data - KY-J; Drafting and critical revision (or review) of the manuscript - KY-J.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NRF-2020S1A5A2A01046650).
Instrument
Variables | Measurement | Reliability | |
---|---|---|---|
Physical health adaptation | Subjective health status | Single item, 5-point Likert | |
1 (not very good)-5 (very good) | |||
Alcohol dependence | 5 items, 5-point Likert | 2014 year (.85) | |
1 (nothing)~5 (almost every day) | 2017 year (.85) | ||
2019 year (.83) | |||
Economic adaptation | Income satisfaction | Single item, 5-point Likert | |
1 (very dissatisfied)~5 (very satisfied) | |||
Family relations adaptation | Family relationship satisfaction | Single item, 7-point Likert | |
1 (very dissatisfied)~7 (very satisfied) | |||
Family conflict | The combined average of 5 items of 'conflict of opinion between family members, throwing objects, discussion, criticism, and assault' | 2014 year (.80) | |
2017 year (.84) | |||
1 (not at all)~5 (very much) | 2019 year (.81) | ||
Social relations adaptation | Social relationship satisfaction | Single item, 5-point Likert | |
1 (very dissatisfied)~5 (very satisfied) | |||
Mental health adaptation | Depression | CES-D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 | 2014 year (.85) |
Scale) shortened questions 11 items, 4-point Likert | 2017 year (.88) | ||
1 (extremely rare)~4 (almost every day) | 2019 year (.87) | ||
Life satisfaction | Single item, 5-point Likert | ||
1 (very dissatisfied)~5 (very satisfied) |
Socio-demographic Differences between Divorced Males and Females (
Variables | Categories | Sex |
Total | ||
---|---|---|---|---|---|
Man |
Woman |
||||
n (%) | n (%) | n (%) | |||
Age (year) | 65~69 | 38 (43.2) | 50 (56.8) | 88 (100.0) | 1.55 (.462) |
70~79 | 53 (52.0) | 49 (48.0) | 102 (100.0) | ||
≥80 | 20 (45.5) | 24 (54.5) | 44 (100.0) | ||
Education level | ≤Elementary school | 35 (32.7) | 72 (67.3) | 107 (100.0) | 17.81 (<.001) |
Middle & high school | 63 (58.3) | 45 (41.7) | 108 (100.0) | ||
≥College | 13 (68.4) | 6 (31.6) | 19 (100.0) | ||
Religion | Has | 48 (32.9) | 98 (67.1) | 146 (100.0) | 33.00 (<.001) |
None | 63 (71.6) | 25 (28.4) | 88 (100.0) | ||
Residence | Metro city | 50 (40.0) | 75 (60.0) | 125 (100.0) | 6.71 (.035) |
Small and medium city | 37 (52.9) | 33 (47.1) | 70 (100.0) | ||
Rural area | 24 (61.5) | 15 (38.5) | 39 (100.0) |
Sex Differences in Adaptation Level by Year of Divorced Elderly (
Year | Categories | Sex | n | M±SD | t ( |
---|---|---|---|---|---|
2014 | Alcohol dependence | Man | 65 | 1.44±0.60 | 5.80 (<.001) |
Woman | 25 | 1.01±0.04 | |||
Family conflict | Man | 111 | 1.58±0.88 | 2.31 (.022) | |
Woman | 123 | 1.33±0.80 | |||
Social relationship satisfaction | Man | 109 | 3.30±0.79 | -2.41 (.017) | |
Woman | 122 | 3.53±0.65 | |||
Life satisfaction | Man | 109 | 3.00±0.77 | -2.46 (.031) | |
Woman | 122 | 3.24±0.69 | |||
2017 | Alcohol dependence | Man | 44 | 1.31±0.68 | 2.82 (.007) |
Woman | 23 | 1.02±0.06 | |||
Family relationship satisfaction | Man | 84 | 3.02±0.88 | -3.85 (<.001) | |
Woman | 115 | 3.49±0.81 | |||
Family conflict | Man | 86 | 1.45±0.80 | 1.90 (.049) | |
Woman | 115 | 1.23±0.80 | |||
2019 | Alcohol dependence | Man | 39 | 1.13±0.30 | 2.65 (.012) |
Woman | 14 | 1.00±0.00 | |||
Family relationship satisfaction | Man | 75 | 3.11±0.95 | -2.01 (.046) | |
Woman | 102 | 3.37±0.81 |
M=Mean; SD=Standard deviation.
Sex Differences in Adaptation according to the Time after Divorce (
2019 yr Adaptation | Sex 2014 yr | n | M±SD | Source | Type III sum of squares | F ( |
Partial eta squared | |
---|---|---|---|---|---|---|---|---|
Physical health adaptation | Subjective health status | Man | 77 | 2.73±0.97 | Corrected model | 10.54 | 6.31 (.002) | .07 |
Woman | 104 | 2.78±0.92 | Intercept | 61.38 | 73.45 (<.001) | .29 | ||
Subjective health status_2014year | 10.43 | 12.48 (.002) | .07 | |||||
Sex_2014yearr | 0.60 | 0.72 (.392) | .00 | |||||
Economic adaptation | Income satisfaction | Man | 75 | 2.68±0.84 | Corrected model | 1.50a | 1.03 | .01 |
Woman | 102 | 2.70±0.87 | Intercept | 129.35 | 178.05 (<.001) | .51 | ||
Income satisfaction_2014year | 1.49 | 2.05 (.154) | .01 | |||||
Sex_2014year | 0.01 | 0.01 (.937) | .00 | |||||
Family relations adaptation | Family relationship satisfaction | Man | 75 | 3.11±0.95 | Corrected model | 19.82a | 14.84 (<.001) | .15 |
Woman | 102 | 3.37±0.81 | Intercept | 67.63 | 101.25 (<.001) | .37 | ||
Family relationship satisfaction_2014yr | 16.77 | 25.10 (<.001) | .13 | |||||
Sex_2014year | 1.46 | 2.18 (.141) | .01 | |||||
Family conflict | Man | 77 | 1.45±0.76 | Corrected model | 9.92a | 10.08 (<.001) | .10 | |
Woman | 104 | 1.32±0.72 | Intercept | 40.48 | 82.24 (<.001) | .32 | ||
Family conflict_2014year | 9.16 | 18.61 (<.001) | .10 | |||||
Sex_2014year | 0.28 | 0.57 (.453) | .00 | |||||
Social relations adaptation | Social relationship satisfaction | Man | 75 | 3.48±0.74 | Corrected model | 2.99a | 3.05 (.049) | .03 |
Woman | 102 | 3.49±0.69 | Intercept | 56.31 | 114.97 (<.001) | .40 | ||
Social relationship satisfaction_2014year | 2.98 | 6.09 (.015) | .03 | |||||
Sex_2014year | 0.08 | 0.16 (.687) | .00 | |||||
Mental health adaptation | Depression | Man | 75 | 1.55±0.54 | Corrected model | 10.15a | 16.30 (<.001) | .16 |
Woman | 102 | 1.67±0.65 | Intercept | 11.52 | 36.98 (<.001) | .18 | ||
Depression_2014year | 9.55 | 30.67 (<.001) | .15 | |||||
Sex_2014year | 0.63 | 2.03 (.156) | .01 | |||||
Life satisfaction | Man | 75 | 3.16±0.66 | Corrected model | 6.62a | 7.79 (.001) | .08 | |
Woman | 102 | 3.34±0.68 | Intercept | 56.88 | 133.93 (<.001) | .44 | ||
Life satisfaction_2014year | 5.17 | 12.17 (<.001) | .07 | |||||
Sex_2014year | 0.66 | 1.55 (.215) | .01 |
M=Mean; SD=Standard deviation.
Changes in Adaptation Level of Divorced Elderly according to Sex (
Sex | Categories | Year | n | M±SD | Type III sum of squares | Mean squared | F ( |
Bonferroi's posthoc |
---|---|---|---|---|---|---|---|---|
Man | Depression | 2014a | 75 | 1.68±0.58 | 1.18 | 0.59 | 3.75 (.026) | a>b |
2017b | 75 | 1.51±0.49 | ||||||
2019c | 75 | 1.55±0.54 | ||||||
Woman | Family relationship satisfaction | 2014a | 102 | 3.25±0.87 | 3.59 | 1.79 | 3.76 (.025) | a<b |
2017b | 102 | 3.52±0.82 | ||||||
2019c | 102 | 3.37±0.81 | ||||||
Depression | 2014a | 102 | 1.67±0.48 | 1.77 | 0.88 | 4.80 (.009) | a>b | |
2017b | 102 | 1.51±0.49 | b<c | |||||
2019c | 102 | 1.67±0.65 |
M=Mean; SD=Standard dev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