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Purpose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influencing factors of healthy aging (HA) among frail older adults based on the activity theory of aging. We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health (PH) and HA, with social activity participation (SAP) as a mediator and sex as a moderator.
MethodsSecondary data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data from a national survey of 505 frail older adults in Korea, including measures of PH, SAP, and HA. Analysis utilized SPSS/WIN 29.0 and PROCESS Macro v.4.2 (Model 14).
ResultsPH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SAP (r=.18, p<.001) and HA (r=.43, p<.001), while the relationship between SAP and HA was not significant (r=-.07, p=.107). PH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direct effect on HA through SAP (β=-0.05, BootCI [-0.12~-0.01]), indicating that PH influenced HA both directly and indirectly via SAP. Sex significantly moderated the association between SAP and HA (β=0.24, BootCI [0.08~0.40]), such that SAP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HA in men, whereas no significant association was observed in women. The moderated mediation index was small but significant (β=0.06, BootCI [0.004~0.15]).
ConclusionPH and SAP were significant determinants of HA among frail older adults, with the mediating role of SAP differing by sex. Although activity theory posits that social engagement promotes HA, these findings suggest that sex-specific patterns and individual preferences in social activities should be considered when designing interventions to support HA.
서론1. 연구의 필요성2025년 한국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초과하며 고령사회로 진입하였고, 2050년경에는 이 비율이 4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1]. 이는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로[2], 이에 따라 노인의 건강 문제와 사회적 부담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령층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평가하고,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노인의 건강 상태는 건강노인, 허약노인, 장애노인으로 구분되며, 이 중 허약노인은 신체적•인지적 기능이 저하되지만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로 건강을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3]. 그러나 근력, 균형, 지구력 부족으로 인해 낙상, 입원, 사망 위험이 증가하며, 방치할 경우 장애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3,4]. 따라서 허약노인의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점에서 허약노인은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5].
허약노인의 건강한 노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신체적 건강 개선을 넘어 삶의 의미와 주관적 가치를 반영한 접근이 필요하다[6]. 연구에 따르면, 허약노인은 건강한 노화를 단순한 신체적 회복이 아니라 현재의 건강 상태를 받아들이면서도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유지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지속하며, 자녀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으로 인식한다[7]. 이는 단순한 건강증진을 넘어 허약노인의 삶의 질과 심리•사회적 요소를 반영하고, 성공적 노화를 목표로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성공적 노화의 개념은 1986년 처음 등장한 이후[8], 건강한 노화(healthy aging)로 확장되었으며[9,10], Rowe와 Kahn [11]은 활동이론(activity theory)을 기반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 활동 참여가 필수 요소임을 강조하였다. 최근 성공적 노화 개념이 건강한 노화 개념과 밀접하게 연결되면서 노인이 능동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수록 건강한 노화를 실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논의가 확장되고 있다[12,13]. 이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 활동과 타인과의 교류가 건강한 노화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하고 있다[11,13].
활동이론은 1961년 Havighurst 박사[14]가 개발한 노화 이론으로, 노인들이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유지할 때 노화 과정이 지연되고 성공적 노화를 성취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이론에 따르면 중장년기부터 수행해 온 역할과 관계를 지속하는 것이 건강한 노화에 중요하며, 노인들은 과거의 역할을 자원봉사, 종교활동, 여가 참여 등으로 대체한다고 본다. 또한 사회적 활동 참여는 자아상을 긍정적으로 유지하며, 신체활동•여가생활•공식적 교류 등을 통해 삶의 질과 노년기 적응력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15-17].
그러나 활동이론은 미국 문화권에서 발전된 이론으로, 다른 사회문화권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국내 연구에서는 노인정과 같은 비공식적 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이 높은 삶의 만족도를 보였으며[18], 선호하는 활동의 종류 또한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19]. 이는 노인의 사회활동 유형과 그 영향을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건강한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의미하는 지각된 건강 상태이다[20]. 이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차원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객관적으로 측정된 건강지표보다 노인의 삶의 질이나 주관적 웰빙 수준을 더 잘 설명하는 지표로 보고된다[21]. 특히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의 경우, 주관적 건강 상태가 높을수록 성공적 노화 수준 또한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이는 지각된 건강 상태가 건강한 노화를 예측하는 핵심 요인임을 시사한다[22]. 또한 주관적 건강이 양호할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고, 노년기 변화와 상실에 긍정적으로 적응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었다[23]. 그러나 건강한 노화는 개인의 건강 인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요인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형성되므로 지각된 건강 상태와 건강한 노화 간의 관계를 사회적 요인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노년기의 사회활동 참여는 건강한 노화를 촉진하는 또 다른 핵심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회활동 참여는 신체적 건강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고 사망률을 낮추며[24],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된다[25]. 따라서 사회활동 참여는 건강한 노화의 필수 요건으로 인식된다[11]. 하지만 활동이론에서 강조하는 사회활동 참여가 한국 노인의 건강한 노화를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다. 따라서 건강한 노화를 촉진하는 중재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한국 노인들이 선호하는 사회활동 유형과 이러한 활동이 건강한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우선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노년기 남성과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수준과 유형에는 뚜렷한 성별 차이가 있으며[19], 심리적•사회적 조건에서도 차이가 나타나므로 성별이 건강한 노화와 그 영향요인 간의 관계를 조절할 가능성이 제기된다[26]. 한국 사회에서 여성 노인은 가족이나 친구와의 비공식적 사회 교류를 중시하는 반면, 남성 노인은 연고 집단이나 정치•사회 단체 등 공공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경향이 있다[27]. 이에 따라 건강한 노화에 대한 주관적 평가에서도 여성은 가족관계를, 남성은 사회적 활동과 생산성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 또한 공식적 사회활동의 기회는 남성이 많지만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은 여성에서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28,29].
이러한 성별에 따른 차이를 반영한 사회활동 참여 증진 전략은 허약노인의 건강한 노화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 거주 허약노인의 주관적 건강 상태가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한 노화에 미치는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를 파악하고, 사회활동 참여와 건강한 노화의 관계에서 성별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활동이론이 문화적 배경이 다른 한국의 지역사회 거주 허약노인의 건강한 노화를 설명하는 데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탐색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본 연구의 목적은 활동 기반 노화 이론(activity theory of aging)에 근거하여 지역사회 거주 허약노인의 지각된 건강 상태, 사회활동 참여와 성별이 건강한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지역사회 거주 허약노인의 일반적 특성, 지각된 건강 상태, 사회활동 참여 및 건강한 노화를 파악한다.
2) 지역사회 거주 허약노인의 지각된 건강 상태가 사회활동 참여를 매개로 건강한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를 파악한다.
3) 지역사회 거주 허약노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건강한 노화 간의 관계에서 성별의 조절효과를 파악한다.
4) 지역사회 거주 허약노인의 지각된 건강 상태, 사회활동 참여, 건강한 노화 간의 관계에서 성별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파악한다.
연구방법
Ethic statement: The original study was approved by the 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IRB No. 202210-SB-139-01). Informed consent was obtained from the participants.
1. 연구설계본 연구는 전국 단위의 허약노인 대상으로 수행된 기존 조사연구[30]의 자료를 활용하여 지각된 건강 상태가 사회활동 참여를 통하여 건강한 노화에 이르는 설명모형에서 성별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수행한 2차 자료 분석연구이다. 연구에서 사용된 모든 도구는 저자 또는 관리자에게 허락을 받고 적용되었다. 본 연구는 Strengthening the Reporting of Observational Studies in Epidemiology (STROBE) 보고 지침(https://www.strobe-statement.org)에 따라 기술하였다.
2. 연구대상본 연구에서 2차 자료 분석에 활용한 기존 연구는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7개 권역의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허약노인 505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30]. 해당 연구에서는 도시와 농촌 비율을 고려한 층화 표본추출을 통해 각 지역의 아파트 단지, 경로당, 상가, 터미널 등에 모집공고문을 게시하였으며, 연구목적과 절차를 설명한 후 자발적으로 동의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면담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허약 상태는 한국형 허약노인 선별도구(K-FRAIL scale) [31]를 통해 평가하였으며, 피로(fatigue), 저항력 감소(resistance), 보행능력 저하(ambulation), 질병 여부(illness), 체중감소(loss of weight) 등 5개 문항 중 2개 이상에 ‘예’로 응답한 경우를 포함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 도구는 3개 이상 문항에서 ‘예’로 응답한 경우를 ‘허약군’, 1~2개 응답한 경우를 ‘전(前)허약군’으로 분류하며, 연령, 장애, 건강 상태를 고려한 임상적 허약성 평가에 유용하고 간편하면서도 타당성이 높은 도구로 보고되고 있다[31]. 본 연구에서는 이 중 전허약군과 허약군 모두를 분석 대상자로 포함하였다.
3. 연구도구1) 지각된 건강 상태지각된 건강 상태란 개인의 현재 및 과거 건강에 대한 주관적 평가를 포함하며, 전반적인 건강 인식을 측정하는 개념이다[21]. 지각된 건강 상태에 대한 측정을 위해 Ware와 Sherbourne [32]의 연구에서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SF-36 (Short Form-36) 설문지 중 ‘일반 건강(general health)’ 소영역에 해당하는 1번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어떻습니까?” 문항과 2번 “현재 건강 상태가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어떻습니까?”, 총 2문항의 합산 점수로 지각된 건강 상태를 파악하였다. 각 문항은 기존 도구에서는 5점 Likert 척도로 ‘훨씬 좋다’ 1점에서 ‘훨씬 나쁘다’ 5점으로 구성되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점수를 역코딩하여 분석하였다. 두 문항의 합산 점수가 높을수록 개인이 지각하는 건강 상태가 좋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alpha는 .88이었다.
2) 사회활동 참여사회활동 참여란 역할 상실과 사회적 고립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 종교, 직업, 사교모임, 경로당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33]. 본 연구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노인실태조사의 여가 및 사회활동 세부 활동 표를 바탕으로 설문지를 수정하였다[34]. 노인의 다양한 여가 및 사회활동 참여를 확인하기 위해 문화예술 관람, 문화예술 참여 활동, 스포츠 관람, 스포츠 참여 활동, 관광 활동, 취미오락 활동, 휴식 활동, 사회 및 기타활동을 포함한 총 11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평소 참여 정도를 4점 Likert 척도로 ‘거의 안함’ 1점에서 ‘일상적으로’ 4점으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활동 참여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alpha는 .81이었다.
3) 건강한 노화건강한 노화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문헌 고찰과 면담을 통해 개발된 후[7],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12문항의 “허약노인을 위한 건강한 노화 척도”[30]로 측정되었다. 본 도구는 인지적, 행동적, 심리사회적 측면의 노화 과정에 대한 개념 분석을 토대로 문항이 구성되었으며, 요인분석 결과 이러한 다차원적 개념이 ‘건강과 내적 평온(health and inner peace)’ 6문항과 ‘가치와 보상(value and reward)’ 6문항의 두 하부 영역으로 구조화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 4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까지 응답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총점이 높을수록 건강한 노화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건강한 노화 척도의 Cronbach’s alpha는 .80이었다.
4. 자료수집 및 윤리적 고려본 연구는 충남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IRB No. 202210-SB-139-01)을 받은 후, 기존의 전국 단위 허약노인 대상 조사연구[30]에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여 2차 자료 분석연구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해당 자료를 연구목적에 따라 활용하였으며, 원자료 수집 시 윤리적 절차가 준수되었음을 확인하였다.
5. 자료분석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에 따라 SPSS/WIN 29.0 (IBM Corp.)과 PROCESS Macro v.4.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 백분율로 지각된 건강 상태와 사회활동 참여 및 건강한 노화는 빈도, 백분율 또는 평균, 표준편차 등 기술통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변수들의 연관성을 탐색하고 통제변수를 식별하기 위하여 ANOVA, 독립표본 t-검정을 사용하였다.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사용하였다.
주요 연구 모형의 검증은 PROCESS Macro를 통해 수행하였다. 먼저, 지각된 건강 상태와 건강한 노화의 관계에서 사회활동 참여의 매개효과는 Model 4를 적용하여 검증하였다. 다음으로, 사회활동 참여와 건강한 노화 간의 관계에서 성별의 조절효과는 Model 1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나아가, 지각된 건강 상태가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한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사회활동 참여와 건강한 노화 간의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된 매개효과는 Model 14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특성 중 건강한 노화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는 변수의 영향을 통제하기 위하여 연령과 주관적 경제 상태를 공변수로 투입한 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1. 연구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연구 대상자들의 성별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Table 1에 제시하였다. 연령, 교육수준, 교육기간, 종교활동 참여에서 성별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연령의 경우, 여성의 평균이 74.60±6.87세로 남성(73.42±6.49세)보다 다소 높았으며,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1.97, p=.049). 교육 수준은 남성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이상 비율이 43.6%로, 여성(23.7%)보다 높았다(χ2=45.50, p<.001). 또한 교육 기간은 남성이 평균 9.15±3.89년으로, 여성(6.92±3.92년)보다 더 길었다(t=6.39, p<.001). 정기적인 종교활동 참여는 여성에서 35.6%로 남성(24.7%)보다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χ2=7.03, p=.008). 반면, 동거 형태(χ2=2.04, p=.153)와 주관적 경제 상태(χ2=4.76, p=.084)는 성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주요 변수의 특성본 연구의 주요 변수들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지각된 건강 상태 점수는 평균 2.73±0.77점, 사회활동 참여 점수는 평균 1.56±0.38점, 건강한 노화는 3.08±0.36점이었다.
3. 변수들의 상관관계 분석지역사회 거주 허약노인들의 인구 사회학적 변수와 주요 변수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령과 교육기간은 연속변수로 포함하였으며 성별(reference [ref]=남성)과 주관적 경제 상태(ref=하)는 가변수 코딩 후 포함하였다. 상관분석 결과, 성별과 연령(r=.09, p=.049)은 양의 상관관계를, 성별과 교육기간(r=-.27, p<.001)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연령은 교육기간(r=-.44, p<.001), 주관적 경제 상태(r=-.14, p=.002), 지각된 건강 상태(r=-.20, p<.001), 사회활동 참여(r=-.26, p<.001), 건강한 노화(r=-.12, p=.009)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반면, 교육기간은 주관적 경제 상태(r=.36, p<.001), 지각된 건강 상태(r=.37, p<.001), 사회활동 참여(r=.54, p<.001), 건강한 노화(r=.16, p<.001)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교육기간이 높을수록 주관적 경제 상태, 지각된 건강 상태, 사회활동 참여가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또한 주관적 경제 상태는 지각된 건강 상태(r=.33, p<.001), 사회활동 참여(r=.15, p<.001), 건강한 노화(r=.27, p<.001)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주관적인 경제 상태가 높을수록 개인이 인식하는 건강 수준이 높고, 사회활동 참여 수준이 높으며, 건강한 노화와 관련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지각된 건강 상태 역시 사회활동 참여(r=.18, p<.001) 및 건강한 노화(r=.43, p<.001)와도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지각된 건강 상태가 높을수록 사회활동 참여와 건강한 노화가 촉진될 가능성을 의미한다. 반면, 사회활동 참여는 건강한 노화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r=-.07, p=.107).
4. 지각된 건강 상태와 건강한 노화에서 사회활동 참여의 매개효과지각된 건강 상태가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한 노화에 이르는 매개 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PROCESS Macro Model 4를 이용하여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Bootstrapping 방식을 통해 표본을 5,000회 반복 추출하고 95% 신뢰구간을 산출하여 검증하였다. 결과는 Table 2와 같다.
Step 1에서 지각된 건강 상태가 건강한 노화에 미치는 직접 효과는 유의하게 나타났다(b=1.08, t=8.88, p<.001). 즉, 지각된 건강 상태가 높을수록 건강한 노화가 높게 나타났다. Step 2에서 지각된 건강 상태가 사회활동 참여를 유의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0.27, t=2.16, p=.031). Step 3에서 지각된 건강 상태와 사회활동 참여는 건강한 노화 변인의 24%를 설명하였다. 지각된 건강 상태의 건강한 노화에 대한 직접효과(b=1.13, t=9.47, p<.001)와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간접효과(b=-0.20, t=-4.68, p<.001)는 모두 유의하였는데, 사회활동 참여가 오히려 건강한 노화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한 노화에 미치는 표준화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β=-0.05, BootCI [-0.12~-0.01]). 즉, 지각된 건강 상태는 건강한 노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매개효과는 건강한 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5. 사회활동 참여와 건강한 노화 관계에서 성별의 조절효과사회활동 참여와 성별(ref=남성), 두 변수의 교호작용효과는 건강한 노화 분산의 10.2%를 설명하였으며(F=14.17, p<.001), 사회활동 참여(β=-0.31), 성별(β=-4.72)은 건강한 노화의 유의한 예측 요인이었다. 사회활동 참여와 성별의 교호작용도 건강한 노화 설명력을 1.7%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F=9.54, p=.002), 사회활동 참여와 건강한 노화의 관계는 성별에 의하여 조절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별에 따라 사회활동 참여가 건강한 노화에 미치는 조건부 효과를 분석한 결과, 남성인 경우 95% 신뢰구간이 0을 포함하지 않아 사회활동 참여가 건강한 노화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β=-0.31, t=-4.66). 반면, 여성인 경우 95% 신뢰구간이 0을 포함하고 있어, 사회활동 참여가 건강한 노화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지 않았다(β=-0.04, t=-0.58). 따라서 남성에게 있어 사회활동 참여가 건강한 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의미한 예측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Johnson-Neyman 분석을 통해 성별의 조절효과를 도식화한 결과는 Figure 1에 제시되어 있다. 분석 결과, 사회활동 참여가 건강한 노화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남성에게 유의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여성에서는 영향계수가 유의하지 않았다.
6. 지각된 건강 상태가 건강한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서 성별에 의한 사회활동 참여의 조절된 매개효과본 연구에서 조절된 매개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PROCESS Macro Model 14를 적용하여 검증하였다. 연령과 주관적 경제 상태(ref=하)를 공변수로 포함한 후, 조절된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Table 3, Figure 2). 연령과 주관적 경제 상태를 통제한 후 Bootstrapping으로 분석하였을 때 직접효과, 간접효과와 교호작용효과가 모두 유의하였으며, 조절된 매개지수(index of moderated mediation)도 유의하였다(β=0.06, BootCI [0.004~0.15]).
지각된 건강 상태가 사회활동 참여를 매개하여 건강한 노화를 설명하는 모형에서 여성과는 달리 남성의 경우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성공적 노화가 유의한 음의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본 연구에 참여한 지역사회 노인 중 특히 남성의 경우 활동이론에서 제시된 것처럼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한 노화를 설명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활동 참여와 건강한 노화의 관계는 성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논의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지각된 건강 상태, 사회활동 참여와 성별이 건강한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사회활동 참여의 매개효과와 성별에 따른 조절된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에 대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매개효과 분석 결과, 지각된 건강 상태는 건강한 노화에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간접효과도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는 노인이 자신의 건강을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건강한 노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7,22,35]. 한편, 지각된 건강 상태가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더라도 이러한 사회활동 참여가 건강한 노화에 반드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활동의 효과가 단순히 활동 참여 여부보다는 활동의 유형, 강도, 신체적 기능과의 적합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활동이론에 따르면 사회활동 참여가 건강한 노화의 핵심 요소로 간주되지만[12,13], 허약노인은 근력 저하, 균형 저하, 이동 제한 등의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오히려 활동 참여가 신체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3,4]. 따라서 허약노인에게는 획일적인 활동 권장보다는 신체 기능 수준과 개인의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활동이 요구된다. 활동의 강도와 유형을 조절하고 개별화된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과도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참여 동기를 높일 수 있으며, 이는 건강한 노화를 촉진하는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두 번째 조절효과 분석에서는 사회활동 참여와 건강한 노화의 관계가 성별에 의해 다르게 나타났다. 남성 허약노인은 사회활동 참여 수준이 높을수록 건강한 노화 수준이 오히려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여성 허약노인에게서는 이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활동이 모든 노인에게 동일한 방식으로 작용하지 않음을 보여주며, 성별에 따른 활동 경험과 익숙함이 영향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세 번째 매개분석과 조절분석을 통합한 조절된 매개효과 분석에서도 성별은 사회활동 참여의 매개효과를 조절하는 중요한 변수로 확인되었는데, 연령과 주관적 경제 상태를 공변수로 통제한 후에도 그 효과는 여전히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활동이론은 노년기에 젊은 시절부터 선호하고 익숙한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건강한 노화에 중요하다고 설명하며[19], 기존 연구들도 젊은 시기부터 익숙하게 수행해 온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노인의 심리적 안정과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된 바 있다[36-39].
본 연구 결과가 일부 선행연구와 상반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로 설명될 수 있다. 첫째, 본 연구에서 측정한 사회활동 참여는 일반적인 활동 유형을 중심으로 범주화되어 있어 성별에 따른 경험과 활동의 익숙함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특정 성별에게 익숙하지 않은 활동이 포함된 경우 활동 참여가 오히려 스트레스나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둘째, 한국 사회의 문화적 특성과 구조적 변화도 주요한 해석 요인이다. 활동이론은 서구 문화적 배경에서 제안된 이론으로,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화에 기여한다고 주장하지만[11], 한국의 허약노인들이 직면한 현실은 다소 다르다. 전통적으로 한국 사회에서는 가족 중심의 돌봄 문화가 강조되었으나 핵가족화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로 노인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사회참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40]. 이러한 변화는 노인이 가족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독립적인 사회적 역할과 관계를 요구받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그러나 허약노인의 경우 신체적 제약과 사회적 자원의 부족으로 인해 이러한 전환에 적응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낯선 활동에의 참여는 오히려 심리적 부담과 좌절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사회적 고립과 활동 회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셋째, 성별에 따른 사회활동 선호의 차이도 고려되어야 한다. 2023년 노인실태조사[41] 결과에 따르면, 남성 노인은 등산, 스포츠 관람 및 참여, 낚시, 바둑•장기•윷놀이 등과 같은 신체적, 경쟁적 활동을 선호한 반면, 여성 노인은 화초•텃밭 가꾸기, 종교활동 및 기타 휴식 활동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취향의 차이를 넘어서 젊은 시절부터 형성된 활동 경험 및 익숙함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동일한 사회활동이라도 개인에게 얼마나 의미 있고 익숙한가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
결국 사회활동 참여가 건강한 노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성별, 경험, 선호 등 개인적 배경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허약노인의 경우, 단순한 활동 참여보다는 의미 있는 활동 지속이 중요하며, 이를 반영한 사회활동 중재 전략이 건강한 노화를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25,42].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을 가진다. 첫째, 횡단적 연구설계로 인해 인과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거나 시간에 따른 변화 과정을 추적하는 데 제한이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종단적 설계를 통해 사회활동 참여가 건강한 노화에 미치는 경로를 보다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 둘째, 건강한 노화는 본질적으로 주관적 개념이므로 남성과 여성 노인이 지각하는 건강한 노화의 정의와 경험이 다를 수 있으므로 성별 건강한 노화의 주관적 정의를 심층적으로 탐색하기 위한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셋째, 본 연구는 사회활동 참여를 일반화된 항목으로 측정하였기 때문에 성별에 따른 선호나 익숙한 활동 유형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였다. 후속 연구에서는 문화적 배경을 고려하여 다양하고 개인화된 활동 지표를 반영한 측정도구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사회활동 참여의 영향 경로를 검토하였으며, 건강한 노화를 위한 성별 맞춤형 중재 전략의 필요성을 실증적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크다. 특히, 활동의 단순한 양적 확대보다는 개인의 익숙함과 의미를 중심으로 한 사회활동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는 향후 실천적 프로그램 개발에 실질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결론 및 제언본 연구는 허약노인의 지각된 건강 상태, 사회활동 참여, 성별이 건강한 노화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지각된 건강 상태는 건강한 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사회활동 참여는 이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회활동 참여의 매개효과는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고, 특히 남성 허약노인의 경우 사회활동 참여가 오히려 건강한 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절된 매개효과 분석에서는 사회활동 참여가 지각된 건강 상태와 건강한 노화 간의 관계를 일관되게 매개하지 않았으며, 그 효과는 성별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허약노인의 건강한 노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성별에 따라 차별화된 사회활동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후속 연구에서는 성별에 따라 선호되는 사회활동의 유형을 파악하고, 이러한 선호가 건강한 노화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심층적으로 탐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젊은 시절부터 익숙하고 선호하는 활동을 반영한 맞춤형 사회활동 프로그램은 허약노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함으로써 건강한 노화를 실질적으로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NOTESAuthors' contribution
Conceptualization - HC and EO; Data curation - HC and RS; Formal analysis - HC and EO; Investigation - HC and RS; Methodology - HC and EO; Project administration - HC and EO; Supervision - RS; Visualization - HC and EO; Writing–original draft - HC and EO; Writing–review & editing - RS
Conflict of interest
No existing or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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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2.The moderated mediation model including perceived health, SAP, sex and healthy aging. SAP=Social activity participation. Table 1.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by Sex (N=505) Table 2.Analysis of the Mediation Effect (N=505) Table 3.Moderated-Mediation Effect of Sex by SAP (N=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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